능력과 의욕을 가진 청년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우수한 청년 인재 채용 및 기업체에 인력수급과 고용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산시 청년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오산시·고용노동부 평택지청·오산대·한신대·오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람회는 9월18일 오후 2시부터 오산대 소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무·생산·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희망하는 관내·외 30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통해 구인자를 선발한다.

또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1:1 맞춤형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현장채용 및 심층면접을 통해 취업여부가 결정된다.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지문인적성, 타로카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9월7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일자리센터에 팩스 및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전화 8024-98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 우수인력 알선으로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행사에 참여한 청년 가운데 미취업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