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추진 오산시협의회(공동위원장 곽상욱 시장·윤진국 오산시 새마을회장)는 7월10일 운암단지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오산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사회안전분과(분과장 박상균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김근식 범죄예방위원 사무국장) 소속 15개 단체회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운암1단지~운암5단지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안전의식 고취를 홍보했다.

캠페인은 사회안전분과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전단을 배포하면서 로드 체킹을 통해 장마에 대비한 축대·옹벽·절개지 붕괴위험 점검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등 위험요소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문협은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오산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문협은 앞서 4월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운동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발족됐다.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