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이하 공단)은 12월17일 회의실에서 ‘ISO 26000 사회적 책임 경영진단 보고회’를 가졌다.

ISO 26000은 2010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것으로 모든 사회조직이나 기업이 의사결정 및 활동 등에서 소속된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국제표준.

이날 보고회에서 공단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들을 ISO 26000에 따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방향이 제시됐다.

공단에 따르면 지속경영 이행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ISO 26000 지표를 활용한 진단 결과 804점을 받아 사회적 책임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통해 지속적 유지·관리가 필요한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향후 프로세스, 조직 거버넌스, 인권, 환경 등 7대 핵심 주제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행과제를 찾아 내년 경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용호 이사장은 “ISO 26000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기업으로써 시민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