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진원) 남·여 지도자 35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2월17,18일 이틀간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각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250명이 참석한 ‘한마음 수련대회 및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영순 역삼동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남·여 지도자 34명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31개 읍·면·동새마을회 평가에 모현읍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이동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윤진원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한 남·여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새마을정신을 더욱 견고히 다져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하는 새마을회로 더울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한 무료급식소 운영, 물놀이장,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