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라면 분야에 관계없이 공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4월1일~4월30일까지로 응모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ongyh@korea.kr) 제출 또는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독창성·실현가능성·제안충실성·적용범위 등을 심사해 6월 중으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총 6명에게 상장과 140만원(지역화폐 오색전)을 상금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혜로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화하고자 한다” 며 “공모전을 통해 좋은 정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중소기업은 3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에게 1인당 대출금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시기를 앞당겨 소상공인 25개소에 시설개선비로 업소당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