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2월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자 68명을 포함한 2022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예고)했다.

정기인사 특징은 4급 직무대리의 경우 2018년 사무관이 후보자로 대거 포함됨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체제가 시작된 점이다.

여느때 보다 4급 퇴직자가 줄어 2명에 불과한 직무대리는 업무추진능력과 성과를 반영, 공원사업단장과 신중동장으로 배치해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5급 승진인사는 업무성과와 직무수행능력 및 연공서열을 균형잡아 반영했다.

코로나19 대응 노고, 탁월한 업무성과, 장기근속에 따른 시정 공헌도 등을 승진에 반영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승진후보자 순위와 연공서열을 적절히 반영했다. 

시의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피로도가 누적된 보건소 인력을 순환·배치하고 격무부서 등 인사고충도 전보에 반영했다.

장덕천 시장은 “장기근속에 따른 시정 공헌도와 열심히 일한 업무성과를 인사에 반영,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5급 승진 의결자 교육수료 뒤 추가로 6급 이하 후속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인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