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호 제12대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신임 회장이 10월21일 취임했다.

오산시지회는 이날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장, 이형술 대한노인회중앙회 수석부회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각 경로당 회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조재웅 회장 이임 및 제12대 신건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10·11대 회장 이임 및 제12대 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건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겨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경로당 복지향상과 행정편의, 재능기부 희망자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등 노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신건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 34년간 공직에 몸담은 신건호 신임 회장은 2004년 지역경제과장으로 퇴직한 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