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6일~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는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가 앞서 5월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홍보 포스터.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을 구매금액의 10%를 할인·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 마켓경기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제철과일 할인판매 행사와 함께 경품 이벤트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 같은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박종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통큰 세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농업인에게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며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or.kr)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