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인천공항소방대가 ‘제37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6월3일~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 소방대가 경연에 참가하고 있다.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소방대원의 역량을 증진하고, 우수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 소방공무원, 자체소방대, 의용소방대 등을 대상으로 198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민간소방대분야가 신설되면서 공항, 군(軍), 발전소 등 전국 각 지역별 17개 자체소방대에서 70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경연을 펼쳤다.

►인천국제공항 소방대원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인천공항소방대는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초기대응 역량을 발휘, 민간소방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학재 사장은 “경연대회 수상이 안전관리에 따른 인천공항과 소방대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있다” 며 “앞으로 항공기 사고 및 화재대비 신속대응과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소방대는 항공기구조소방차 8대를 비롯한 소방차량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소방대원 209명이 인천공항의 항공기 및 화재사고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