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주목받는 향남읍 발안만세시장 활성화를 위해 8월30일 시장 특별무대에서  ‘화성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발안만세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각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 참가자와 학생, 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 경연대회는 각각 밴드· 노래·연주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화성지역 13개 학교에서 17개팀 128명이 참여,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 경연대회에 출전한 13개 학교 학생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밴드부문은 남양고의 ‘클린져’ , 연주부문은 화성시나래울청소년문화의 집의 ‘한울’ , 노래부문은 한울초등학교 중창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효정 발안만세시장상인회장은 “발안만세시장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소통과 축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