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각 부문에서 오산시를 빛낸 자랑스런 얼굴이 선정됐다.

오산시는 9월13일 제26회 시민의 날을 앞두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사회복지분야에 윤재영(72) 前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 효행선행분야에 이창심(56) 前 미용업오산시지부장, 지역개발분야에 이헌방(70)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3명이다.

▲ 윤재영씨(사회복지분야 수상자)

지역개발분야 윤재영씨는 오산로타리클럽 회원으로 20년간 활동하며 매년 이웃과 학생을 위해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뿐 아니라 적십자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독거노인후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창심씨(효행선행분야 수상자)

효행선행분야 이창심씨는 22년간 미용업을 경영하며 2002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매월 1회 머리손질 봉사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이헌방씨(지역개발분야 수상자)

지역개발분야 이헌방씨는 1989년 오산에 기업체를 설립한 뒤 2010년부터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기업체과 관공서간 협력자적 동반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수시로 기업인 간담회 등을 열어 기업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수상자 시상식은 9월13일 제26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1989년 시 승격 이래 2014년까지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 걸쳐 시민대상자 72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