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에 수료생 27명이 배출됐다.

시는 3월24일~5월26일까지 18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관련 실무를 현장중심으로 지도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멘토-멘티로 묶어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올해까지 150명에 이르는 기업가를 육성했고 이 가운데 10팀이 창업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에 응모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