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적성 찾고, 직업 잡(job)고 !’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각각 6월21일~7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7월10일 월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는 구직활동시 도움이 되는 취업정보 활용법,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 등 구직활동 전반에 걸친 교육으로 우수기업체를 견학하고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기업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교육수료 뒤 강사의 지속적인 관리, 일자리센터 상담사와 1:1로 연결해 우수기업 소개 및 취업알선 등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유동현 창조경제과장은 “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성공적인 경제활동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9일 결혼이민여성은 물론 각계각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6개 업체가 45명을 채용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