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시장 온·오프라인을 공략할 킬러기업을 모집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15일까지 동남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과 싱가포르 대표 오프라인 매장(유화백화점)과 연계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 직접 상품을 체험한 뒤 온라인몰에서 구매 수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45개사 모집에 이어 총 95개사 지원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 정보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 제품은 생활용품,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자 판매가 가능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종합소비재 품목 위주로 현지 시장성평가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상품 카테고리별 전시 및 판매, 제품 마케팅 및 판촉 등 오프라인 지원과 온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의 상품페이지 제작, 쇼핑몰 제품등록 등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말 온라인 큐텐 판매실적에 따라 참가기업 95개사 가운데 30개사를 선정, 싱가포르 대형하이퍼마켓에 경기도 제품 스팟 전시판매 입점을 지원한다.

전시기간은 30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전시판매 이후 온라인으로 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송용욱 국제통상과장은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높은 만큼 중소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의 O2O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전화 25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