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주곡2리 친환경쌀 생산단지마을과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는 10월23일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자매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삼성전자 임·직원, 마을주민, 시 농정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 결연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11월 김장봉사와 함께 내년 2월부터 매월 1회 이상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보호 ▲지역농산물 구입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마을은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쌀과 블루베리, 사과 등 과수를 90가족에 분양하면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원 농정과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반도체부문 System LSI 사업부)는 지난해 장안면 장안5리 온수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