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동장 강선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협의회는10월29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안부확인서비스「톡톡안심콜 사업」일환으로 국민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으로 가을맞이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톡톡(talk talk) 안심콜 사업은 통장단협의회 인적망을 활용해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전화 및 가구방문을 통해 건강,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함으로써 안부확인 및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삶의 시름을 달래주는 복지 서비스.

이날 행사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가을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및 통장단과 함께 한국민속촌내 전통문화체험 및 단풍구경, 공연을 관람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통장단협의회장은 “거동불편으로 도움 없이는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선규 동장은 “나들이가 잠시나마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한다.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